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근로자의 1년간 급여, 세금 납부 내역, 소득공제 등을 상세히 보여주는 문서로, 연말정산, 주택청약, 금융대출, 취업 등 다양한 행정 절차에서 필수로 요구됩니다. 이 글에서는 홈택스·손택스·회사 발급 방법, 구성 항목, 발급 시기, 제출 시 주의사항, 자주 묻는 질문까지 2024년 최신 기준으로 정리합니다.
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
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한 해 동안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급여와 세금 원천징수 내용을 정리한 문서입니다. 해당 문서에는 총급여액, 과세표준, 산출세액, 기납부세액, 소득공제 항목 등이 명확히 표시되며 연말정산 결과를 포함한 ‘세금의 최종 정산서’ 역할을 합니다.
📌 주로 사용되는 제출처:
- ① 은행 및 금융기관 (주택담보대출, 전세자금대출 등)
- ② 새로운 회사 입사 시 소득 이력 증빙용
- ③ 건강보험료 조정 / 국민연금 납부 기준 확인
- ④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 (청년전세자금대출, 기초생활수급자 심사 등)
- ⑤ 국가장학금 및 장려금 신청
이 문서는 연말정산이 마무리되는 매년 1월 말~2월 초 무렵부터 발급 가능하며, 기존 회사 또는 국세청 홈택스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.
주요 항목
원천징수영수증은 단순한 급여 명세서가 아니라, 다양한 세법 기준이 적용된 복합 정보 문서입니다. 📑 주요 항목 구성:
- ① 총급여액: 1년간 지급된 기본급, 상여금, 수당 등 총소득
- ② 과세표준: 총급여액 - 소득공제액
- ③ 산출세액: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 적용 결과
- ④ 기납부세액: 매월 급여에서 원천징수된 세금 총액
- ⑤ 결정세액: 실제 납부해야 할 세금
- ⑥ 환급세액: 연말정산 결과 환급 받을 금액
- ⑦ 공제 항목: 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, 주택자금, 교육비, 기부금 등
💡 이 자료는 국세청 제출용 양식과 동일하며, 공공기관에서 인정하는 ‘소득 증빙 문서’입니다.
발급 방법
원칙적으로 근로자는 소속 회사(전년도 급여지급처)로부터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아야 합니다.
- 연말정산 완료 후 인사/총무팀에 요청
- 이메일 또는 출력본 형태로 수령
- PDF로 제출 가능 여부 확인
📌 의무 발급 기한: 익년 2월 말까지
📌 퇴사자도 요청 가능하며, 5년간 보관 의무 있음
홈택스에서 조회 및 발급하기 (PC)
회사를 통해 제공받지 못하거나 분실했을 경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조회 가능합니다.
- 국세청 홈택스 접속 → www.hometax.go.kr
- 로그인 → 간편인증 또는 공동/금융인증서 사용
- ‘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’ → ‘근로소득지급명세서’ 클릭
- 조회 대상 연도 선택 → PDF 저장 or 인쇄
📌 2월 중순 이후부터 전년도 영수증 확인 가능
📌 출력 시 QR코드 포함 → 제출처 진위 확인 가능
손택스(모바일 앱)에서 발급하기
스마트폰에서도 ‘손택스’ 앱을 통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.
- ① 앱 설치 (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‘손택스’ 검색)
- ② 로그인 후 ‘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조회’ 클릭
- ③ PDF 열람 및 저장 가능 / 공공기관 제출용 사용 가능
📌 손택스에서도 홈택스와 동일한 문서가 제공되며 출력용 PDF 저장 가능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직장을 그만뒀는데 어떻게 발급받나요?
→ 퇴사 회사 인사팀에 요청하거나, 홈택스 로그인 후 직접 조회
Q. 연말정산 안 했는데도 발급되나요?
→ 회사가 국세청에 지급명세서를 제출했다면 확인 가능
Q. 소득이 적은데도 발급 가능한가요?
→ 월급이 1만 원 이상이라도 급여 지급이 있었으면 발급 가능
Q. 은행에 제출하려면 원본만 되나요?
→ QR 포함된 PDF 출력본으로 대체 가능 (대부분 인정됨)
Q. PDF 파일로 제출해도 되나요?
→ 가능하나, 일부 기관은 도장 날인된 원본 요구 → 회사 발급 추천
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, 근로자 소득 증명의 첫 걸음
원천징수영수증은 단순한 세금 정산 문서를 넘어서 나의 소득 이력, 세금 납부 내역, 공제 혜택 등을 총망라한 신용문서입니다. 이직, 대출, 세무 신고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근로소득 증명 자료로 사용되므로 정확하게 확인하고 필요 시 빠르게 발급할 수 있어야 합니다. 특히 모바일/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기 때문에 분기별·연도별로 꾸준히 확인하고 관리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.
📌 요약 TIP
- 발급 경로: 회사 인사팀 / 홈택스 / 손택스 앱
- 발급 시기: 매년 2월 말까지 / 홈택스는 2월 중순 이후부터 확인
- 주요 활용처: 대출, 취업, 연말정산, 공공기관 제출 등
- 출력물 효력: QR코드 포함 PDF 출력본 대부분 인정
- 퇴사자도 발급 가능: 5년간 회사 보관 의무 / 국세청에서도 조회 가능
내가 일한 만큼 정확한 소득 기록을 지키세요.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, 당신의 금융 자산의 첫 기반입니다. 🧾💼